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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각종 세금..

개인사업자 등록 1년차가 다 되간다. 일단 개인사업자를 등록해야 한다고 해서 등록을 했는데, 1년쯤 되어가니 각종 세금의 압박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우선적으로 건강보험이 압박을 가해오기 시작한다. 진짜 사업 초짜는 매출 올리는 데 급급한데, 1년이 지나면서 세금의 압박에 머리가 아픈듯 한게 사실이다. 


개인사업자가 내야 하는 대표적인 세금들 

1) 부가가치세 

매출에 대한 세금/일반사업자의 경우 10%, 간이사업자(연 매출 4800만원 이하)의 경우 3% 정도 


개인사업자는 1년간 매출액 기준 4800만원을 초과하면 일반과세자로 변경된다. 이 경우 매입자료를 잘 챙겨둬야 한다. 카드결제가 많은 경우 매출 누락이 빈번히 발생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2)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사업자의 경우 국민연금이 최저 9만원대라고 하는데, 이것을 내라고 우편물이 날라왔다. 나중에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수준도 적다고 하는데 이 큰 금액을 내라고 하니 부담이 크게 느껴진다. 



이건 뭐... 왠만큼 벌어서 남을 구석이 전혀 없어 보인다. 직장을 다니면서 매출을 따로 내고, 추가지출을 하지 않는 것도 좋아보인다. 만약 직장에 다니면서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납부돼  추가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다. 단 사업소득이 7200만원을 넘는다면 건강보험료는 지역 가입자로 추가 반영된다. 고 한다. 



3) 종합소득세 

소득 수준에 따라 내야 하는 세금이다.  아무래도 소득 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추가 지불을 하지 않은 거 같은데, 앞으로가 문제네. ㅠㅠㅠ 사업자가 이렇게 복잡한 건지 처음 알았다.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고 한다. 이거는 세무사 사무소측에 20만원 정도 내고 맡겼는데,, 꽤나 까다로워 보인다. 


알바 한탕 더 뛰던가 매출을 확 늘려서, 세금 내도 즐겁던가 둘중에 하나인데 이 상황이 아니라 별로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