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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수술 후기 5년 후 현재상황 부작용 등

안녕하세요! 저는 라섹수술을 강남의 한 안과에서 진행했는데요. 당시 비교적 비싸지만 회복이 빠르다는 스마일 라섹 대신 일반 라섹을 120만원 정도에 진행하고 현재는 라섹수술 후 5년차가 됐습니다. 

 

 

처음 시력이 마이너스였고, 목표 시력은 1.0~1.2 정도였습니다. 현재 5년차로 목표시력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관리를 잘한 것 같지도 않은데 이 부분에 있어서 라섹 수술을 만족합니다. 

안구건조증의 경우 3-6개울 이내에 인공누액을 자주 점안해 관리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실제 수술 직후에 눈물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평상시에도 안구건조를 느끼는 편이라 인공누액을 자주 점안했습니다. 현재도 간혹가다가 안구건조가 있어 인공누액을 점안하는 편입니다. 

 

 

수술 당시 동공의 크기와 야간 6.5mm 미만으로 수술 방법과 상관 없이 야간 빛 번짐이 생길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고 검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실제 수술 후에 빛번짐이 처음 1-2년 동안 심했고, 그러다가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빛번짐의 경우 인공누액 점안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인공누액을 처방 받는 걸 추천 합니다 .인공누액의 경우 직접 사는 것보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각막이 생각보다 얇다고 해서 걱정 많이 하고 스마일 라섹을 못해서 조금 걱정이 됐는데 일반 라섹으로도 충분히 좋은 시력(최근에는 심지어 1.5까지 나왔는데 이건 병원측에 문제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평상시 1.2 정도의 시력이 나옵니다)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 설명과 달리 빛번짐이 가끔 있는 편이라 인공누액을 꾸준히 점안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화장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인데 눈 안으로 화장품 가루가 들어가서 눈이 뻑뻑하고 이것이 안구건조로 연결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급적이면 눈쪽에 화장품이 들어가지 않게 유의하고 만약에 들어갔다면 세척액으로 깨끗이 처리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