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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합정 리틀파파 쌀국수 만족스러웠다 Littlepapa in Hapjeong


합정역 자주 간다. 홍대는 어린 분들이 넘 많기에 (심지어 20대 후반부터는 왠지 나이가 많아 보인다.) 난 합정, 상수, 연남 일대를 사랑한다. 


합정역에서 상수역으로 가는 길엔 다양한 레스토랑과 커피숍이 있다. 그런데 지나갈 때마다 꼭 줄서는 작은 베트남 음식점이 있는데 리틀파파다. 


인기가 많아졌는지, 홍대에도 생긴 듯하다. 여하튼 이곳에 방문했다. 줄을 조금 선 후 도착해 양지 쌀국수(7000원대였다)와 볶음밥(9000원인가?)랑 스프링롤 S사이즈(2500원)을 주문했다. 


Hapjeong is good for dining. I don't prefer to go to Hongdae place since I feel like I am old there.(hahaha) In fact, there are a lot of good restaurants and cafe near Hapjeong and Sangsoo station. Little Papa is very famous Vietnam restaurant since there are lots of people in a line. Today I tried this place and ordered pho, spring roll(s size), tomato&shrimp fried rice. 



스프링롤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맛이다. 애피타이져로 식욕을 돋우기에 괜찮은 수준이다. 


Spring roll's taste was just what I expected. Nothing special. 



그리고 쌀국수가 나왔다. 정갈해 보이는 느낌이다. 저기 보이는 레몬이 국물 맛을 시큼한 듯 상큼하게 해준다. 

Pho looked very neat. 



코리안리라고 불리는 고수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는 듯 하고, 양지가 들어 있다. 

Coriander and Brisket and flank were included.  



면발의 상태가 꽤 좋았다. 잘 삶아진 듯했고, 깔끔한 면발이 인상적이었다. 

Brisket and flank was well cooked. Fantastic texture for me. Noodle was also good and well cooked. 



볶음밥도 나왔다. 토마토 새우 볶음밥인가 했는데. 엄지척... 이야 볶음밥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맛있다.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이유가 있구나. 


Fried rice was amazing, it was better than my expectation. 



쌀국수는 양지고기가 너무 맛있었고 볶음밥은 그냥 맛있었다. 볶음밥에서 의외의 감동을 한 듯하다. 쌀국수는 고기가 넘 잘 삶아져 있어서 좋았다. 국물 맛은 생각보다 보통이었다. 


총 19000원이 나왔는데 같이 간 선배도 나도 만족한 그런 맛이었다. 합정역에서 베트남 음식 동남아 음식 먹고 싶을 때 가보면 좋을 듯 하다. 참고로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생어거스틴 태국 레스토랑은 정말 맛이 없었다.  

물론 태국 음식과 베트남 음식은 다르다. 하지만 상당 부분 겹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합정역에 왔을 때 동남아 음식이 땡긴다면 이곳에 와야 할 듯 하다. 


Total price was 19000 won for three dishes. When visit hapjeong place I will definitely go this restaurant.